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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정보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보상 그리고 새 굿즈?

by 노란마르멜로 2022.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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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고객사과문과 보상안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고객 사과문 그리고 보상

스타벅스의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 제품 중 인기가 많았던

서머 캐리백에서 폼알데히드가 검출되었습니다.

처음 온라인에서 제품에서 냄새, 이취가 난다는 소비자들의 문제제기가 있었고,

한 연구원의 테스트를 통해 폼알데하이드가 나왔다는 문제제기 후

논란이 촉발되었고 그 논란이  언론, 뉴스에서 보도가 된 후

본사에서 공인기관에 제품 의뢰하였고,  오늘 그 결과가 나왔습니다.

온라인에 제기되었던 의혹은 사실로 밝혀졌고

결국 스타벅스에서 사과문과 보상안이 발표했습니다.

 

스타벅스 고객 사과문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고객사과문1

 

스타벅스 굿즈를 좋아해주셨던 분들에겐 충격적인 일임에 틀림없고,

배신감이 클것이라 생각됩니다.

저 역시 스타벅스 프리퀀시를 모아 서머 캐리백을 교환받았던지라

다른 분들과 같은 마음입니다.

일단 발암물질이 나왔다는 것 자체가 굉창히 충격적이네요.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고객사과문2

이취에 집중하느라 폼알데하이드 관련 부분을 놓친 건... 음.....

자성의 계기로 삼겠다니 지켜보겠습니다.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고객사과문3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보상 & 새 굿즈?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고객사과문 그리고 보상 내용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보상안 관련 내용에 대해 알아볼게요!

위에 보상관련 내용을 읽어보면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기존에 수령하신 동일한  수량으로 새롭게 제작한 굿즈를 제공해 드릴 예정입니다."

여기서 새롭게 제작한 굿즈, 이게 중의적 표현이라 혼란을 주고 있습니다.

 

1. 기존 서머 캐리백을 폼알데히드가 검출 안 되는

새 제품으로 만들어서 주겠다!

2. 완전히 새로운 굿즈를 만들어 주겠다

이렇게 2가지 의미로 해석이 됩니다.

'완전히' or '동일한 '이라는 단어만

사용했더라면 이런 혼란이 없었을 텐데 말이죠.

 

논란이 커진 상황에서 

동일한(폼알데히드가 검출 안 되는) 제품을 다시 제작해서 교환해주는

안일한 행동을 하지 않을 것으로 믿기에

완전히 새로운 제품이라고 받아들이고 싶네요.

 

다시, 보상 내용을 정리해보면

1. 실물 서머 캐리백을 가져오면 커피 쿠폰 3장으로 교환을 해줍니다.

이건 스타벅스 회원이든 아니든 실물 서머 캐리백만 있다면 매장에 방문해서 바꾸시면 됩니다.

물론 난 폼알데히드 따윈 상관없어 그냥 사용할 거야라고 생각이 되시면

그냥 사용해도 됩니다. 그럴 일은 없겠죠! 

(서머 캐리백 반납 후 커피 쿠폰 교환은 8월 31일까지)

 

2. 스타벅스 앱으로 프리퀀시를 모아 교환하신 분이라면

교환 내역이 데이터로 보관이 되어 있기에

A. 새롭게 제작한 굿즈로 교환하던가

or

B. 스타벅스 리워드 카드 3만 원(스타벅스 카드 등록하지 않은 회원은 MMS 문자로 전송)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1+2A or 1+2B

 

사과문과 보상 규정이 나오고 커뮤니티를 보니

대부분 새로운 굿즈가 무엇인지 보고 결정을 하겠다는 의견이 많았고,

굿즈는 이제 싫다, 못 믿겠다! 리워드 카드 3만 원을 받겠다는 분들도 계신 것을 보면

신뢰회복을 위해서는

불만을 상쇄하고 만족까지 더해줄 수 있는

새로운 굿즈가 아니면 안 될 것이라는 것을

스타박스도 잘 알고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스타벅스 리워드 카드 3만 원이 기준인것을 보면 

새로운 굿즈의 가격도 3만원 정도의 제품일 것으로 보이는데요

겨울 프리퀀시로 준비했던 제품 중 하나를 먼저 생산할 것인지?

아니면

기존 스타벅스 상품 중에서 만족할 만한 상품을 생산할 것인지?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고

스타벅스의 이미지 쇄신 차원에서도 

하나마나한 제품은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제품 생산에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도 부담이 될 것이고

스타벅스 제품들 중 가장 인기 있고

기존의 논란도 피하고 새로운 논란거리도 피하기 적합한 제품을 찾아보니

스타벅스 텀블러가 눈에 들어오네요. 

스탠리 제품으로~~

 

가격대도 3만 원대이고 수량이 많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증면된 제품이고 만족도가 높기도 하죠.

그래서

조심스럽게 스타벅스 텀블러가 아닐까 예상해 봅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제 뇌피셜입니다~ 오해는 말아주세요!

이번 논란은 파장이 크기에 스타벅스에서도 

대충 넘어갈 수 없다는 걸 사과문을 통해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새로운 굿즈는 논란거리가 되면 안 되니 

만족할만한 수준의 제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서머 캐리백 문제와 관련 또 다른 문제는 

중고마켓에서 중고로 구매하신 분들인데요.

이분들이 가장 큰 피해자일 것으로 보입니다.

음, 일단 중고로 구매하신 분들께서는 구매자 분들 연락처로

문의해 보시길 바랍니다.

단순한 환불이 아니고 안전과 관련된 문제이기에

중고로 판매를 하셨던 분들도 충분히 응해주시겠죠!

물론 그렇지 않은 분들도.....

 

보상규정이 스타벅스 이용자들의 마음을 붙잡을 수 있을지

아니면 새로운 논란거리가 될지 

그리고

겨울  e-프리퀀시는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주말에 시간을 내서 서머 캐리백을 커피 쿠폰 3장으로

교환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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